2024년 10월 10일 호박전 만들기 > 맞춤형프로그램

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. 호박전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노인분들이 드시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.

호박전 재료:
애호박: 1개
부침가루 또는 밀가루: 1/2컵
계란: 1개
소금: 약간
식용유: 적당량
물: 1/4컵 (필요에 따라 조절)
호박전 만드는 방법:
애호박 준비:

애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얇게 동그랗게 썰어주세요. 두께는 약 0.5cm 정도로 일정하게 써는 것이 좋아요.
썬 호박에 소금을 약간 뿌려서 5~10분 정도 두어 살짝 절여줍니다. 절인 후 물기를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주세요.
부침 반죽 준비:

그릇에 부침가루(또는 밀가루) 1/2컵, 계란 1개, 물 1/4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. 반죽이 너무 되직하지 않게 농도를 맞춰야 합니다. 물은 반죽의 농도에 따라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.
호박을 반죽에 묻히기:

절인 호박을 부침 반죽에 넣고 골고루 묻혀줍니다. 애호박에 반죽이 고르게 묻도록 해주세요.
전 부치기:

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에서 달궈 주세요.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반죽을 묻힌 애호박을 하나씩 팬에 올립니다.
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양쪽이 고루 익도록 부쳐주세요. 전체적으로 바삭하고 노릇한 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줍니다.
완성:

다 부친 호박전은 접시에 옮겨 담고, 기름기를 뺀 후 바로 드시면 맛있습니다.
팁:
호박전은 따뜻하게 먹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. 식으면 다시 데워 드리거나, 부드러운 상태로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도록 잘게 잘라 제공하는 것도 좋아요.
호박전에 새우나 다진 고기를 넣으면 풍미가 더해져 영양가도 높아집니다.
간단하고 소화가 잘 되는 호박전은 어르신들 간식으로 딱 맞는 음식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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